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울펜슈타인 3D (문단 편집) == 게임플레이와 특징 == 더블버퍼링이나 소수점 계산기도 없고 오로지 정수 연산만 해서 당시의 PC에서도 돌아가는 빠른 템포의 게임플레이를 구현해냈다. 울펜슈타인 3D의 등장은 충격 그 자체였고 기술적으로는 하드웨어의 한계까지 밀어붙인 덕분에 256컬러의 생생한 그래픽과 높은 프레임레이트를 달성하여 386DX 40MHz에 그래픽카드에 따라 최대 30fps 정도로 그때까지 PC에서는 불가능했던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1인칭 슈터 게임플레이를 선보였다. 또한 바닥에 장식용으로 놓인 피, 해골들, 철장의 해골들, 뼛가루, 피묻은 벽 등 나름대로 공포스런 그래픽 요소도 이미 있었다.[* 둠에 비하면 플레이어가 가하는 폭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단 히틀러 처단시 예외).] 캐릭터의 시점도 좀 낮게 설정되어 있다. 적과 붙으면 적이 발부터 머리까지 보인다. 즉 주인공은 난쟁이의 시점을 가지고 있는 것. 그리고 움직임에 따라 화면 흔들림 없이 그냥 '''직선'''으로만 움직인다. 이 때문에 게임에서 [[3D 멀미]] 증상이 부각되기 시작했다.[* 3D 멀미를 잘 못느끼는 사람도 이 게임을 해보면 금방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둠]]에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위아래로 흔들리는 효과[* 일명 Bobbig, Head Bob이라고도 한다.]를 넣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훗날 1인칭 게임의 가장 기본 효과가 된다. 물론 이러한 노력에도 멀미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었지만... 게임 방식은 매우 단순하다. 화면에 보이는 모든 살아움직이는 생명체는 죽여야 할 적이며, 이들을 무자비하게 쏴죽이고 숨겨진 열쇠를 찾아 미로를 탈출하는 것이 게임플레이의 기본 골자다. 적이 절대악으로 불리는 나치로 설정된 것도 적을 무자비하게 섬멸하는데에 대한 도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가 숨어있다. 숨겨진 방이 있는데 무기 탄약이나 체력 회복팩 보급을 받거나, 보물이 있어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등장하는 무기는 4종류로, 칼, 권총, 기관총, 개틀링인데 전부 같은 탄약을 쓰며 재장전 등의 요소는 없다.[* 실제 총기와는 좀 다르게 생겼다.] 슈퍼 패미컴 판에서는 화염방사기와 로켓 런처를 추가했다. 체력의 회복은 음식으로도 가능하며, 개밥까지 털어먹는다. 체력이 11 이하로 떨어지면 바닥의 핏자국까지 주워 먹어 체력을 회복한다. 게임 이름은 '3D'이지만 폴리곤이나 텍스쳐 맵핑이 전혀 없고, 레벨은 전부 평면이 위나 아래(Z축)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기술적인 구현방식에서 비롯된 것인데, 엄밀히 따져 울펜슈타인은 3D 게임이 아니기 때문이다. 3D처럼 보이는 던전은 2D 레이 캐스팅(Ray casting) 방식을 이용해 거리와 시야각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2D 스프라이트를 스케일링하여 3D처럼 보이도록 렌더링한다. 바꿔 말하면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방향 전환이 가능한 톱뷰 형식의 2D 게임을 플레이어 캐릭터가 바라보는 시야만큼 광선을 쏴서 가로 해상도 만큼 보이는 대로 그려내는 것이다. 당시 하드웨어 사양과 레이캐스팅 구현의 기술적인 한계 때문에 공간은 전부 네모 반듯한 형태로만 표현할 수 있었다. 게임 엔진 상에 Z축의 개념이 아예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점프를 하거나 2층 공간을 만들 수 없고, 레이캐스팅을 가로 방향으로만 하기 때문에 시야각을 상하로 바꾸면 스프라이트가 랜더링되는 위치가 어긋나게 되어 오직 정면만을 바라 볼 수 있다. 사실상 게임플레이 상에서도 Z축이 존재하지 않고, 기술적으로도 Z축이 존재하지 않는 2D 게임에 가까운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2.5D 혹은 Pseudo 3D라고 한다. 또한 바닥과 천장은 단색으로만 칠했는데, 이러한 제약은 [[둠]]에서 개량이 이루어진다.[* 사실 둠도 완전한 3D 환경은 아니고 3D 모델과 2.5D 맵 환경이 혼재된 2.5D라, 고정된 각도 외에 위나 아래를 바라보면 주변 환경이 늘어지게 되고, 공간 위에 또 다른 공간이 존재할 수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울펜슈타인 3D보다 2달 앞서 출시된 [[울티마 언더월드]]는 시야각을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고 (다만 초기 3D 엔진의 한계로 울티마 언더월드 역시 시야각을 돌리면 어느정도 늘어진다) 공간 위에 공간이 존재할 수 있는 폴리곤으로 구성된 완전한 3D 환경이었다.] 게임에 나오는 독일어 음성은 전부 게임 디자이너인 '톰 홀'과 [[존 로메로]]가 직접 녹음한 것. 다만 음성 품질이 조악하여 뭐라고 하는지 잘 들리지가 않는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에피소드 6까지 있는데, 원래는 1~3까지가 오리지널이었고, 4~6은 Nocturnal Mission이라는 일종의 [[확장팩]]이다. 한 에피소드 당 9개의 층과 1개의 비밀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셰어웨어로 에피소드 1을 무료 배포했다.[* 1990년대 초중반 PC 통신 공개자료실에 올라와 있던 것이 이 셰어웨어 버전이다.] 각 에피소드의 주요 스토리는 밑에서 따로 다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